왓챠 오리지널 '언프레임드' 시리즈는 연출력이 있는 배우를 선정해 단편영화를 만들어보는 프로젝트입니다. 그중 손석구 님이 연출한 〈재방송〉이라는 작품의 코멘터리 방송으로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되었습니다.

미술은 간단하지만 프랙티컬 라이트나 소품 배치에 신경 썼으며 조명으로 부드러운 이미지를 주려 애썼습니다.

카메라는 소니 FX계열의 카메라를 로그 모드로 촬영했고 이를 vMix(온라인 송출 프로그램)에서 색보정했습니다.
색감이 다른 카메라가 섞이거나 연출 의도를 강조하기 위해 라이브 송출 이벤트에서도 색보정하는 게 필요한 스킬이라 판단해 테스트로 진행했던 프로젝트인데 균일한 색감이 나와 만족했던 프로젝트입니다.

세명의 출연자 앞에 모니터를 위해 TV를 두었으며 중간중간 플레이백하는 영상물의 소리를 출연자가 듣기도 해야 하고, 송출도 되어야 하기 때문에 오디오 라우팅에 신경을 썼던 프로젝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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